[곽수광 회장 한겨레신문 인터뷰] “기후위기에 대처할 남북 협력과 국제 네트워크 구축이 목표”

남북관계가 제로 시대에 접어들었다 . 대화도 , 지원도 , 교류협력도 전무한 실정이다 . 화해협력과 평화공존을 향한 움직임이 있었던 자리에는 말폭탄과 무력시위 주고받기가 똬리를 틀고 있다 . 한반도를 둘러싸고 한 · 미 · 일 대 북 · 중 · 러의 대결 구도도 심상치 않다 . 이러한 퇴행을 가장 많이 체감하는 곳이 바로 대북 지원과 교류협력단체이다 . 국내 68 개 인도적 대북협력 민간단체가 가입된 북민협의 고심이 깊을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

때마침 창립 25 주년을 맞이한 북민협은 약칭은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공식 명칭을 ‘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 에서 ‘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 로 바꿨다 . ‘ 대북 ’ 을 ‘ 남북 ’ 으로 바꾼 셈인데 , 여기에는 남에서 북으로 일방적 지원이 아닌 남북의 공동협력을 추구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 2 월 하순에 있었던 정기총회에선 단체 이름 변경과 더불어 국제푸른나무 이사장인 곽수광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해 새로운 출발을 도모하고 있다 . 서면 및 전화로 그와 얘기를 나눠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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