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민협 창립 25주년(법인 설립 4주년) 기념 모임 개최

북민협은 협의회 창립 25주년과 사단법인 설립 4주년을 맞아, 5월 22일 수요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예수성심전교수도회 광장에서  회원단체 여러 활동가들과 함께 식사와 음료를 나누며 더불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예수성심전교수도회는 평화3000 박창일 운영위원장이 소속된 수도회로 이번 창립 기념 모임에 장소 및 식사제공 등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1999년 대북지원단체들의 모임에서 작게 시작된 북민협이 임의단체 북민협을 거쳐 현재 사단법인격으로 활동을 이어나간지 올해로 어느덧 25년이 되었습니다. 4반세기의 긴 시간을 남북의 경계에 외로이 서서 남북교류에 힘써주신 여러 회원단체 활동가들과 함께 회포를 풀며 연대를 다져가는 자리였습니다. 

곽수광 회장님을 비롯하여 이기범 부회장님, 전응림 부회장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최완규 상임공동대표 등이 참여해서 창립 25주년 모임을 더욱 빛내주셨고, 20여개 회원단체의 40여명이 많이 참여해 바베큐 식사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면서 담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풍성한 이날의 모임을 위해서 많은 회원단체에서 특별회비, 기부금, 현물 후원, 사전 준비를 위한 수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따스한 봄날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오랜만에 모인 활동가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가 된 것 같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남북관계 발전 및 인도적 남북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더 끈끈히 힘을 모아, 역할과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북민협이 되겠습니다.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