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71년 7.27 한반도 평화행동의 날 평화대회 - 다시 평화를 이야기하다!

북민협
2024-08-08

정전 71년 7.27 한반도 평화행동의 날 평화대회 - 다시 평화를 이야기하다!


지난 7월 27일 토요일, 정전 71년을 맞아 임진각 평화의종 앞에서 한반도 평화행동의 날 평화대회 <무기를 내리고 평화로! 적대를 멈추고 평화로!> 가 열렸습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이따금씩 내리는 소나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많은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평화를 염원하는 힘찬 외침과 씩씩한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는 물론, 춘천, 광주 등 전국에서 모인 4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북민협은 <한반도 평화행동> 공동대표 단체로 연대하고 있으며, 이날 평화대회에는 많은 회원단체들도 함께 참석해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어린이어깨동무, 한국YWCA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 등 많은 회원단체와 함께 행동했습니다.

평화대회에서는 극단 청명의 신나는 타악 공연과 이재은 소프라노의 공연, 한반도 평화행동 공동대표의 개회사,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일 파주시장의 연대사, 평화 활동가들의 발언, 접경지역 주민들의 평화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평화대회 후 평화의종 앞 광장에서 출발하여 통일대교 앞까지 힘찬 평화 행진을 하며 평화대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북민협을 비롯한 국내 인도적 대북협력 민간단체들은 이곳 통일대교를 오며가며, 북측 관계자와 사업 협의를 진행했고, 또 몇차례 개성 육로로 인도적 지원물자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또 개성공단 상주기업 직원들은 이 다리가 출퇴근길이었습니다. 그때는 당연하게 여겼던 통일대교를 오가던 일들이 지금은 마치 오래 전 일처럼 생경하고 까마득하게 느껴집니다. 분명 이 다리는 이쪽과 저쪽을 잇기 위해 만들어졌을 것인데, 언제 다시 남북을 잇고, 사람을 잇고, 평화를 이어낼 수 있을까요? 다시 평화를 이야기해야할 때입니다.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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